로엔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로엔님이 뮤클 데뷔 189 번째 기념일이네요.
그럼 벌써 6개월이 넘어가는 것이네요.
저는 지난 2월 24일 우연히 인터넷음악방송을 서핑하다가 로엔님 목소리에 반하고
그 날 챗팅방 70명 모이면 라이브를 해주신다는 제안에 뮤클 유령에서 챗방으로
잠시 환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날 72 분이 챗방을 찾은 기억이 있구요.
그 날 라이브는 잘 녹음해서 제가 자명종으로 쓰는 기계, 그러니까 남들이 핸드폰
이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영문표기로는 셀룰러폰이 맞고 혹자는 휴대폰이라고 하는
기계에서 알람과 자명종으로 잘 쓰고 있답니다.
매일 아침을 깨워주는 로엔님의 목소리로 하루를 시작 하기가 한결 수월해
졌답니다. 다만 문제는 자명종을 바로 바로 끄지 못한다는 거...
어제는 저의 활동영역에 포함되는 한 대학교가 봄축제를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초대가수 중에 윤하가 있더군요. 발음대로 쓰면 유나가 되나요.
요즘 또 다른 윤아가 소녀시대에서 활동하고 있고 두 친구다 인기가 많죠.
그리고 LPG 에는 윤아라는 멤버가 또 있더군요.
저의 너무 예쁜 친조카 녀석 이름도 윤아이죠.
그러고 보면 저는 유나라고 발음되는 이름을 갖는 사람들에게 미묘한 사랑 감정을
갖고 있나봐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유나라는 친구가 있었요.
어쩌면 로엔님만큼 좋은.. 혹은 더 좋은 그런 친구...
로엔님은 저랑 그 친구랑 잘 되는 거 안 바래주실거죠?
커플 찬밥을 외치시는 로엔님 이시니.. ^^
아마 질투심 많은 로엔님은 제가 유나와 잘 되면 종이를 꾸기실려나..
어제 축제 이야기로 돌아가서 윤하의 무대를 로얄석에 잠시 관람했네요.
그런데 로얄석이긴 한데 무대에서 너무 멀어서 윤하인지 구분도 안 되었다능...
오늘은 배슬기가 온다고 하던데 포기하고 배슬기 보다 제가 더 좋아라 하는 로엔님
방송을 듣고 있네요.
저 이쁘죠?
그런데 내일은 원더걸스 온다던데 이건 갈등되네요. ^^;
콩닥콩닥이냐 원더걸스냐 이것이 문제로다.
그럼 로엔님 오늘도 삶의 활력이 있는 방송, 즉 건강한 XX가 함께하는
방송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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