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 주지 않은 바보와 알아주지 못한 바보의 이야기 2010년 02월 22일(월) 로엔님 할룽 유령 청취자(?) 용기 내어 사연 적어봅니다. 제 사연 길죠.. 자체 편집의 한계에 부디쳐서리.. 로엔님 편집에는 이의를 달지 않을껄요.. ㅡㅡ; 소개 안 되면 저 이불 뒤집어 쓰고 우는 거 다 아시죠 ^^; 이 사연은 "너 좋아한다고 내가 꼭 이렇게 말해야 아냐고 바보똥꾸농야" 보다 슬픈 "말해 주지 않은 바보와 알아주지 못한 바보의 이야기" 입니다. 그럼 사연 시작해 봅니다. 빌리리 개골 개골 빌릴리~(집 전화임. 당시에는 벽돌폰-(핸드폰)은 아주 고가) 여름: 여보세요 유나: 여름오빠 저 유나예요.. 전화기를 통해 전해 오는 낮익은 그리고 반가운 목소리 유나였습니다. 유나는 저희 빌라 3층에 살던 3살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