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과 사연

로엔바라기

여름나라겨울이야기 2008. 2. 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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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클캐스트 로엔음악방송.
이 글은 순수 창작입니다(사진은 펌)
2008년 02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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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님을 기다리는 저희는 로엔바라기랍니다.
매일 밤 10:00 로엔님을 향해 귀만이 아니라
온 몸과 맘이 기다림에 즐겁습니다.
5분 전, 4분 전, 3분 전, 2분 전, 1분 전
50초 전, 40초 전, 30초 전..
기다림에 초초하기까지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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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님의 목소리를, 로엔님의 맑은 웃음을 기다립니다.
가능하다면 로엔님에게 자동차라도 사서
일찍 방송 준비하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답니다.
그 차를 열고 운전할 수 있는 사랑의 열쇠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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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만 있다면 저희는 곰인척
겨울 내내 겨울잠을 자면서까지 기다릴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로엔님을 이렇게 마이크라는 감옥 안에 가두어 두고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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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로엔님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하루 중 가장 편안하고 행복해 지는 시간이랍니다.
로엔님으로 인해 새는 우는 것이 아니라
노래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엔님이 없었다면 저희의 삶은 더 엉망이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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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로엔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저희는 저희의 정체성을 잃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독백: 나는 멍이인가? 옹이인가?)
어쩌면 정체성도 읽고
나쁜 길로 빠졌을 수도 있었겠죠.
(독백: 다 덤비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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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희의 삶 속에서
로엔님을 지워내기는 불가능할 것만 같습니다.

로엔님을 향한 저희의 마음 영시를 지어 표현해 봅니다

You are our Sun and Moon!
Your eyes is a lake!
We are fish!
We want to dive in your eyes!


그리고 부탁이 하나 있답니다.

로엔님은 절대로 꽃집이나 꽃이 있는 곳에 가지는 마세요.
로엔님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꽃들이 추해보일까봐 두렵습니다.

로엔님이 없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떠했을까요?

김제동 없는 무한도전
김연아 없는 수영장
박태환 없는 갈라쇼
박세리 없는 프로야구
박찬호 없는 월드컵
차범근 없는 마라톤
붕어 없는 붕어빵

상상도 안 되요.

그리고 뮤클의 좋은 점..
채팅과 신청 때의 아이디가 달라서...
내가 누구게?

여유곡은 차태현의 이 차선 다리 (트로트&락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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