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과 사연

인디언 옥수수밭 이야기

여름나라겨울이야기 2008. 5. 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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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옥수수밭 이야기
2008년 05월 12일(월)

NASA 선정 2008 아름다운 지구사진 6
신비주의 로엔님 안녕하세요? 오늘 목소리가 조금은 차분하네요. 특유의 발칙 명랑 므흣 보다는 잠에서 아직 덜 깬듯하시기도 하고... 뭐 어이됬건 이러하나 저러하나 로엔님 목소리는 늘 행복을 전하여 주네요. 사연 오랜만이죠. 로엔님도 아시다시피 제가 유모 없이 어머님과 누님 손에 자란 관계로 유머라는 그 분이 저랑 오래 계시지를 못 하시네요. 더불어 특정 주제를 하나 보내고는 새로운 주제를 못 잡고 있기에 집필(?)의 어려움을 겪어 온 나날이네요. 오늘은 부러진 펜을 다시 모듬어 사연을 하나 작성해 봅니다. [인디언 옥수수밭 이야기] 아메리카 인디언 중에 어떤 부족에게는 혼기가 찬 처녀들에게 특별한 관습을 행하고는 했다고 합니다. 이 관습은 아주 큰 옥수수 밭을 혼기가 찬 처녀들이 아침 해뜰때 들어가 길을 따라 가면서 해가 지기전에 가장 크고 탐스러운 옥수수를 하나 따 오는 것이었죠. 한번 지나온 길로는 되돌아 갈 수도 없고 한번 지나친 옥수수는 역시 다시 가서 가져올 수 없으며 한번 옥수수를 따면 다른 옥수수를 따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물론 처녀 뒤에는 이를 감시하는 아주머니가 한분씩 따라 붙게 되는 것이구요. 이 풍습은 처녀가 가져온 옥수수가 좋을수록 멋진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는 부족 전설에 의한 것이었죠. 그런데 특이하게도 해가 질 무렵 옥수수 밭 반대편으로 나온 처녀들의 손에는 작고 보잘 것 없는 옥수수가 들려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중간에 크고 실한 옥수수를 보았어도 "앞으로 나가면 더 좋은 옥수수가 있을 거야" 라는 기대감에 함부로 옥수수를 따지 못하다가 출구에 가까워 지면 초조함에 손에 닿는 아무 옥수수나 따게 되는 것이죠. 빈손이라면 평생 처녀로 살아야 한다는 두려움에 빠지기도 하기 때문이구요. 처녀들이 반대편으로 나오면 부족에서 가장 지혜로운 할머니 한 분이 이런 말을 한다고 합니다. "과유불급!!!"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로엔님은 이미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교훈 "옥수수는 털이 많다". 이건 아니라니까.. ㅡㅡ; 교훈을 말씀드리자면 여자분들에게는 옥수수 밭은 크면 클수록 좋다입니다. 로엔님은 큰 옥수수 밭을 갖고 계신 듯 해요. 옥수수 각각에는 이름도 있다면서요? 특히 좋아하는 옥수수 품종이 라인품종으로 그 중에서도 스라인, 따라인, 로라인 품종을 좋아하신다는 소문이...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로엔님 어제, 오늘 쉬지 못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로엔님 몫까지 2배 많이 자고 2배 많이 뒹굴거리고 2배 많이 영화도 보고.... 물론 영화는 로엔님 몫까지 본다고 하지만 다른 여인과 함께 하지 않았고 집에서 22인치 와이드스크린으로 옆에 로엔님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 여유곡: 1. 로엔님이 요새 즐겨 듣는 노래 2. 버블씨스터즈 -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내려와 또는 위 곡의 원곡인 The Weather Girls - It's Raining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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