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과 사연

로엔님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여름나라겨울이야기 2008. 8. 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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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님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2008년 08월 7일(목)

빛과 어둠
로엔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에게 로엔님은 채찍의 여신이시기에 생일보다는 생신 또는 탄신이라는 표현이 맞는 듯 해요. 선물은.. 음.. DSLR, 맥북, 모닝을 말씀하셨는데 지금 당장 그리고 한번에 세가지 모두를 선물하는 것은 너무 부담 느끼실 것 같아 그 3 가지와 + a (플러스 알파)를 평생에 걸쳐 선물해 드릴 수 있는 물주인 저를 선물합니다. 베둘레햄은 완성했고 키도 적당하고 이제는 지방 속에 묻힌 근육을 조금 도드라지게 하고 팔뚝 지방을 흡입해서 힘줄이 보이게만 한다면 사랑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국경과 나이를 제외하면 완벽한 로엔님의 이상형이 되는 것이네요. 그리고 매일마다 궁디 운운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계산해 보니 그 분의 궁디가 둘로 갈라지기 이전이라해도 로엔님을 사모하는 사명을 띠고 로엔님보다 한참 일찍 세상에 파견된 저의 사모한 기간에는 미치지 못 함은 다 신께서 저를 이뻐라 하시는 이유인 듯 합니다. 그 분의 나이는 11 년 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셨고 그것이 20살 때였다던 사연을 통해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연을 읽으신 Cj 분께서는 11 년이 아닌 21 년이라고 발음이라고 하셨지만 저는 11 년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니면 이 11 년(this eleven years)이라고 발음하신 건가? 여기까지는 진심(!)이었구요. 진짜 선물은 제가 특별히 봐둔 것이 있어서 홍대를 다녀와야 하는데 홍대를 퇴근 후에 다녀오면 로엔님 방송 시간을 맞출 수가 없어서 아직 못 다녀온 관계로 며칠 뒤 주말을 지내고 나서 사물함 택배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 뭐 생일 선물이야 생일 전 6 개월, 생일 후 6 개월까지만 접수하는 착한 로엔님은 흔쾌히 받아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로엔님 고향집 주소를 알려주신다면 로엔님을 제게 선물(?)하신 장인, 장모(퍼~억).. 아니 로엔님 부모님께도 감사의 선물을 전하고 싶네요. 쪽지로 고향집 주소를 알려 주시면 선물의 기준이라고 하는 정성보다 가격, 질보다 양이라는 격언에 맞게 제가 잘 골라서 발송하겠습니다. 그럼 우리의 다음 기념일인 9월 10일 수요일, 300 이라는 숫자에 어울리는 선물을 준비하는 설레임이 속히 돌아오길 기대하며 이만 사연 줄입니다. 그리고 선물로 음악폭탄을 쏘고 싶은데 왜 어찌하여 신청곡은 한곡뿐인가요. 적어도 송대관, 자탄풍, 클론, 김현철 노래는 다 들려드리고 싶은데..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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