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님 안녕하시죠?
주말에 충전 많이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셨나요?
저희는 러쉬군과 무한양과의 데이트가 별로..
그럼 예고 사연을 띄워 봅니다. 19금인 건 아시죠. ^^*
처녀가 유부남과 불륜에 빠지는 이유
1. 유부남은 임자가 있는 몸이라 흑심이 없을 것이다라는 잘못된 처녀의 가정
총각은 임자가 없읍니다. 임자가 있다해도 결혼이라는 법적구속력에 매여있지 않기
때문에 부담도 있고, 심지어 조금 끈적 끈적한 멘트를 능숙하지 못하게 던지기에 부담이
되기 마련입니다.
같은 상황에서 총각과 유부남의 대처법은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죠.
결정적으로 임자 있는 유부남은 흑심이 없다라고 하는 가정이 유부남을 대하는데
처녀가 경계심을 풀어 놓게 되는 큰 원인입니다.
하지만 유부남도 남자입니다.
남자는 다 늑대라는 거 물론 아시죠?
여기서 물론 저는 제외라는 것도 알고 계시겠죠?
2. 유부남은 경제적 여유가 더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치 않은 경우도 있지만 불륜과 연관되기 쉬운 유부남은 대부분 직위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그러한 연유로 총각보다 경제적으로 자유롭습니다.
그런 경제적인 능력은 떡복이 한 그릇에서 시작해서, 패밀리 레스토랑 및 분위기 좋은
음식점과 카페, 바 등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게 되지요.
3. 여자는 리더를 좋아한다.
유부남은 대부분 직급이 불륜대상이 되는 여성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의 회사 동기 또래 총각보다 일반적으로 높습니다.
오빠부대는 있어도 누나부대는 없다고 여성은 유사 이래 집단의 우두머리에게
끌리고 보호받기를 희망합니다.
그것은 육아를 담당하던 여성과 생계를 책임지던 남성이 오랜 역사적 관습에서
남자에게는 독립심을, 여성에게는 소속감이 필요로 했고
여성은 소속집단에서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리더인 남자를 곁에 두고 싶어했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4. 유부남은 총각보다 여자의 마음과 몸을 다루는 것이 능숙합니다.
유부남은 총각보다 연애에 있어서 선배입니다.
이미 한 처녀를 아주머니로 만들어 낸 연애의 고수라고 할 수 있읍니다.
하지만 총각은 아니죠.
결정적으로 유부남은 그 부인에게서 다년 간의 훈련을 통해 여성을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잘 알고 있는 집단입니다. 여기에 유부남은 여자에게 흑심이 없을 거라는 가정을 더 하게
되면 처녀는 총각보다는 유부남을 편하게 대하게 됩니다.
거기에 유부남과 조금 더 가까워지다 보면 둘이 만날 기회가 우연하게라도 생기게 되고
거기에 유부남의 재력을 업은 분위기와 유부남의 능수능란함이 더 하여지면
여자는 분위기와 그의 자상함 또는 다른 여런 조건에 인해 한번의 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유부남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바로 유부남도 늑대이기 때문이죠.
물론 그 유부남이 아내를 너무도 사랑하고 있고 세상 어떤 여자보다도 자신의 아내가
그 누구보다 섹시하고 아름답다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렇치 않겠지만요.
그런 멋진 남자라면 남남인 처자와 그런 자리 자체를 마련하지 않겠죠.
바로, 저의 미래를 보는 듯한 그런 남자라면 불륜을 저질를 불씨조차 피우지 않겠죠.
결론을 내어 보자면 다음 3 가지를 주의 하십시요.
1. 유부남은 흑심이 없을 것이다라는 가정
2. 유부남은 원래 능숙할 것이다. 아닙니다.
아내에게서 다년 간 고도로 훈련된 요원입니다.
3. 유부남의 재력과 권력
그리고 다음 3 가지 사항을 가슴에 새기십시요.
1. 총각의 흑심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아직 미숙하다.
2. 총각은 원래 미숙한다. 그를 최고로 멋진 남자로 훈련시키십시요.
최고의 요원이 될 것입니다.
3. 총각의 가능성을 보십시요.
그가 유부남과 같은 나이가 되면 어떠할지 그 가능성과 실천력에 투자하십시요.
여자들은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 세상에 쓸모 있는 남자들은 이미 다 결혼했거나 애인이 있더라"
아닙니다. 그가 천부적인 능력을 타고난 만분의 일의 남자가 아니라면 그는 다년 간의
훈련받는 요원인 것입니다.
당신의 남자를 미숙한 이등병에서 멋진 병장으로 만들어 내십시요.
그 재미를 느끼십시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 불란서 그깟대학 아름드러워교수님의 "불륜을 알라숑~" 특강 중에서
조금 더 깊은 내용까지 쓰려고 했지만 19금이라고 정하고도 미성년을 배려할 수 밖에 없어서
이 정로만 해야겠네요.
본래의 강연 내용은 요약 압축해도 깨알 글씨로 A4 3장 분량인데 여러 상황 상 줄이다 보니
전하고자 하는 것의 일부만 전하게 되네요.
더 깊고 더 므흣하면서 더 격이 없는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겠지요.
그럼 세상 모든 기혼자들의 가슴에 붉은 리본,
세상 모든 미혼 커플들의 가슴에 파란 리본,
세상 모든 솔로 요원의 가슴에 노란 리본이 달려서
세상의 혼돈과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그 날을 기다리며...
- 서기 2008년 4월 7일 월요일 여름나라겨울이야기가 전합니다.
후보곡: 저 이뻐요. 후보곡을 무려 12곡이나.. ^^;
바람아 멈추어다오 - 전영록 '92 20주년 음악세계와 친구들
바람아 멈추어다오 - 동감 2.5 - Say Goodbye Disc1
바람아 멈추어다오 - 동감
바람아 멈추어다오 - 허니, My Love
바람아 멈추어다오 - 전설 - 전영록 30주년 헌정앨범
바람아 멈추어다오 - 김혜수ㆍ바람피기 좋은 날 OST
바람아 멈추어다오 - 이지연ㆍ2집 娟
바람아 멈추어다오 - 정하나ㆍ7080 통기타 여행 - 주부들의 반란
바람아 멈추어다오 - 장나라ㆍHistory_My Love
바람아 멈추어다오 - 장나라ㆍ2집 - Sweet Dream
바람아 멈추어다오 - 러브홀릭ㆍRE-WIND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 이지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