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50

나쁜 남자에게 더 끌리는 이유

나쁜 남자에게 더 끌리는 이유 2008년 04월 4일(금) 로엔님 안녕하세요. 여름나라겨울이야기입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셨나요? 나폴레옹으로 인해 행운이라는 꽃말을 갖게 된 네잎클로버는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면서 수 많은 사람들이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잎클로버를 무시하고 짓밟아가며 네잎클로버를 숨겨놓은 얄굳은 관심없는 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랍니다. 행운을 찾기 위해 행복을 짓밟지 않는 삶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 아래 사연은 많이 길군요. 사연 소개 전에 한번 검토하시는 걸로 아는데 방송에 안 맞다면 패스해 주세요. ^^ 패스해 주시면 제 마음 깊은 곳에..

영국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2008년 04월 3일(목) 로엔님 안녕하세요? 유명한 이야기 하나를 로엔님의 목소리로 듣고 싶어 사연 올리게 됬네요. 로엔님의 꿀 발리고 종달새 숨겨놓고 마약 첨가된 그 입술과 목소리로 읽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목: "영국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지문: 로엔찌 앵커 모드로 변신한다.] "뮤직 오브 파라다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신 건전 발랄 애교 상큼 완소 명랑 버벅 채찍자키 cj로엔입니다. 오늘은 화창한 4월 3일 목요일이었습니다. 꽃 피고 처녀 가슴 설레이는 이 4월에 저희 뮤직 오브 파라다이스에서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장 빨리 가능 방법을 현상공모합니다. 장미 한송이라는 거대 상..

백만송이 장미꽃에 실린 슬픈 이야기

백만송이 장미꽃에 실린 슬픈 이야기 2008년 03월 31일(월) 로엔님 안녕하세요. 여름나라겨울이야기입니다. 슬픈 이야기를 전하게 되네요. 뮤클 이제 제겐 마지막이네요. 이제 로엔님에게 사연을 올리는 것도 마지막이네요. 그래서 사연의 좀 많이 길어졌습니다. 로엔님이 편집의 묘미를 발휘해 주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지난 날 로엔님으로 인해 울고 웃고 가슴 벅찬 나날들을 보냈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마지막 밤 역시 로엔님으로 인해 많이 행복합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백만송이 장미꽃에 실린 슬픈 이야기 오래전 러시아 그루지아 지방에는 한 가난하고 외로운 무명화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살고 있는 고장에 유명하고 아름다운 여배우가 순회 공연차 오게 되었답니다. 평소 그녀를 몹시 흠모하고 있던 화가..

오늘의 드라마 제목: 여름나라 겨울이야기

오늘의 드라마 제목: 여름나라 겨울이야기 2008년 03월 28일(금) 오늘의 드라마 제목: 여름나라 겨울이야기 로엔님 안녕하세요. 여름나라겨울이야기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그린공주와 따당몬스털 전설이 궁금하여 하루 종일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제가 난독증이 있어서 사연게시판의 사연을 읽지는 못해서요. 일단 오늘 사연은 어제 각각의 인생 속 드라마 한 대목씩 소개해 보자는 로엔님의 제안을 듣고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이렇게 로엔님이 주제를 정해주시니 글을 쓰는게 무척 쉽네요. 제가 대학 1년때 그렇니까 호랑이가 폐암의 위협을 느끼고 담배를 끊기로 했던 그 시절의 제 인생 첫 MT 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남학생만 가득한 명문 냉장중, 냉장고를 졸업..

오늘의 코 넣어: 뮤클 속 따당왕따당 이야기

오늘의 코 넣어: 뮤클 속 따당왕따당 이야기 2008년 03월 27일(목) 오늘의 코 넣어: 뮤클 속 따당왕따당 이야기 옛날 옛날 새의왕국에 그린공주가 살았습니다. 그린공주가 그린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은 희한하게도 피가 초록색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린공주는 어려서는 체스트헤어를 싫어하는 순진한 소녀 였지만 어느날 몬스털주식회사 따당몬스털에 대한 소문을 듣고는 체스트헤어에 대한 은근한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그 은근한 매력은 그린공주의 상상력이 되어 그린공주의 수영수업은 상상력의 향연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그린공주가 수영수업을 받는 클래스에는 따당몬스털의 체스트헤어를 능가하는 몬스털이 없어서 그린공주의 상상은 점점 더 커져가게 됩니다. 조신해야 할 공주 신분이었던 그린공주는 따당몬스털을 능가하는 몬스털..

노골적이지 않게 은근히 남자 핸펀 번호 따는 법

노골적이지 않게 은근히 남자 핸펀 번호 따는 법 2008년 03월 25일(화) 로엔님 안녕하세요. 조심교 교도 따당왕따당입니다. 무슨 조심교냐굽쇼? 로엔님에게 미운 털 박혀서 조심 중 입니다. - 이런 또 털이다 - 수영장의 접영 때마다 상상 속에 빠지시면서 "따당 미워" 를 속으로 외치신다는 말씀.. 전 단지 저의 사연을 적었을 뿐인데.. 후~울쩍 오늘은 만회코자 로엔그린의 전설과 어제 궁금해 하신 여자가 남자 핸펀 따는 법에 대해 노인대학 나몰라 교수님과 동문수학하신 경로대학 넌알아? 교수님의 사견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로엔그린의 전설 (참고: 로엔그린을 백조의 기사라고도 함) 10세기 전반 브라반트의 왕녀 엘자는 남동생을 죽였다 하여 텔라문트백작에게 고소를 당한다. 이 원죄(寃罪)로부터 그녀를..

로엔님 애인없는 이유를 밝혀드립니다.

로엔님 애인없는 이유를 밝혀드립니다. 2008년 03월 15일(토) 로엔님 인사는 챗방에서 올렸으니 중략하구요. [독백] 중략한다는 말이 "안녕하세요" 보다 길군, 걍 "안녕하세요" 할 껄 로엔님 이화여대 [5월의 여왕] 전설을 아시나요? 타짜라는 영화에서 김혜수님께서 "이거 왜 이래, 나 이대 나온 여자야" 라는 대사로 인해 이대의 명예가 전 같지 않음을 시사하긴 했지만 누가 뭐래도 저희 나라 최고의 지덕체를 겸비한 여성들이 모여있는 곳 중에 대표적인 곳이라면 이대를 빼어놓을 수 없을 겁니다. 그런 이대에서 5월의 여왕을 뽑는 행사는 사라졌지만 예전에는 이대만의 이슈가 아니라 사회의 이슈가 될 정도로 이대 5월의 여왕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을 뽑는 행사로 각인되어 있었죠. 당시에는 미스코리아 진보다 이..

그래요 그 아이는…

그래요 그 아이는… 2008년 03월 14일(금) (로엔님 인사는 끝에 할께요) 그래요 그 아이는 그렇게 죽어가고 있었죠. "난 오빠가 싫어, 오빠는 그저 나를 위해 돈을 써주고 내가 심심할 때 놀아줄 심심풀이 상대였을 뿐이야. 오빠는 그냥 저 밖에 수 많은 남자들 중에 하나였을 뿐이고 지금은 저 밖의 사람들만도 못해. 나를 귀찮게 하잖아. 지긋 지긋해, 가버리란 말야. 왜 그렇게 사람이 구질구질해. 그냥 나 혼자있게 해 줘. 오빠 얼굴보는 것조차 이제 구역질나" 고아로 자라서 병실조차 지켜 줄 사람이 없던 그 아이는 오늘도 소리를 질러대고 있네요. 하지만 저는 알아요. 자기가 떠나간 그 자리에 홀로 남아 그리움으로 아파할 나를 생각해서 자신이 떠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하는 것을... 자기가 떠나간 ..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 2008년 03월 13일(목) 로엔님 사랑이란 뭘까요? 막스 뮬러가 독일인의 사랑에서 말했듯이 "육체적 교감 없이 사랑하는 것은 귀신을 사랑하는 것이요 정신적 교감 없이 사랑하는 것은 시체를 사랑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맞는 건가요? 세상에 60억 인구가 있다면 세상은 60억 빛깔로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겠죠? 사랑에 관해서는 60억 빛깔을 넘어 600억 빛깔로도 예기할 수 있겠죠? 오늘 저는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말을 되새겨 봅니다. 이정석은 자신의 노래에서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 라고 노래했듯이 저 또한 사랑하기에 떠난다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나쁜 쪽으로 말하면 사랑이 식어 재가 되어버린 것일 것이고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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