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과 사연 55

아픔이 되어 버린 추억 이야기

말해 주지 않은 바보와 알아주지 못한 바보의 이야기 2010년 02월 22일(월) 로엔님 할룽 유령 청취자(?) 용기 내어 사연 적어봅니다. 제 사연 길죠.. 자체 편집의 한계에 부디쳐서리.. 로엔님 편집에는 이의를 달지 않을껄요.. ㅡㅡ; 소개 안 되면 저 이불 뒤집어 쓰고 우는 거 다 아시죠 ^^; 이 사연은 "너 좋아한다고 내가 꼭 이렇게 말해야 아냐고 바보똥꾸농야" 보다 슬픈 "말해 주지 않은 바보와 알아주지 못한 바보의 이야기" 입니다. 그럼 사연 시작해 봅니다. 빌리리 개골 개골 빌릴리~(집 전화임. 당시에는 벽돌폰-(핸드폰)은 아주 고가) 여름: 여보세요 유나: 여름오빠 저 유나예요.. 전화기를 통해 전해 오는 낮익은 그리고 반가운 목소리 유나였습니다. 유나는 저희 빌라 3층에 살던 3살 터..

아마 처음일껄요

아마 처음일껄요. 2008년 12월 18일(목) 로엔님한테 비밀글 처음이죠. 새벽 방송으로 옮기시고 너무 조신하시자네요. 적응이 안 되요. ㅡㅜ 그리하여 이렇게 조신할 수 없는 사연을 한자 적어 봅니다. 소개 안 해 주셔도 삐지고 채찍으로 때려 주셔도 삐지고 전봇대로 응침 당해도 삐져볼래요. 비밀글 이래서 좋구나.. ^^; 삐짐은 농담이구요. 내일이 제가 매직에 걸린지 400일 되는 날이라는 거 알려드리고 싶어서 사연 씁니다. 2008년 12월 19일 금요일 로엔님 뮤클 데뷔 400일이랍니다. 뭐 제겐 그리 특별한 날은 아니예요. 매일 매일이 로엔찌로 인해 특별하기에 400일이라고 더 특별할 건 없네요. 앞으로도 좋은 방송 예쁜 방송 부탁드려요. 그리고 지~이발 조신하다는 말씀은.. 지발요. 사연이 짧아..

독신주의자의 자좀심!

독신주의자의 자좀심! 2008년 12월 16일(화) "삘리리 개골 개골 삘리리" 어? 이상하다 알람 시간이 아닌데 자명종이 웁니다. 어허라.. 퍼득 정신을 차려보니 휴대폰이 그 동안 휴대폰이 아님었음을 자각하며 통화 버튼을 눌러 대화를 시도합니다.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전해져 옵니다. 그녀: "저기 여름나라겨울이야기님이죠?" 그남: "아~ 예 전데요.. (속으로 생각해 봅니다. 나 아직 죽지 않았어)" 그녀: "저기요. 다름이 아니라 여기 과연결혼정보인데요" 그남: "예?" 그녀: "아니 다름이 아니고 인터넷을 통해 패밀리슈퍼 열여덟주년 행사에 응모하셨던 적 있으시죠? 그 행사로 남녀 60쌍 자동 미팅에 응모되셨습니다." ... 중략 ... 그남: "아. 저는 독신입니다." 그녀: "아. 그러세요..

나비효과와 XX수사대

나비효과와 XX수사대 2008년 12월 12일(금) 로엔님! 아름다운 12일 이예요. 이제 하루의 마지막이 아니라 하루의 시작(?)을 로엔님의 은쟁반에 옥구슬 또르르 구르는 목소리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네요. 물론 아침 기상 시간에도 제 자명종으로 활용하는 PDA 에서는 로엔님 목소리로 "Touch me" 가 흘러나와 기상시간 마다 너무 행복해요. 로엔님 일정에 따라 제 생활계획표도 조금 수정을 봐야할 듯 합니다. 오늘도 끊었던 야식을 먹고 새벽 2시까지 버티어 보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아.. 오늘 사연은 제가 좋아라하는 어떤 남자.. 아니 낭자의 변화에 대한 문의입니다. (남자인지 낭자인지 확인을 해봤어야 알지.. ㅡㅡ;) 같은 남자.. 아니 낭자의 입장에서 조언을 해주세요. 신비주의를 사수하던 ..

새벽을 깨우는 방법들.

새벽을 깨우는 방법들. 2008년 12월 04일(목) 새벽을 깨우는 방법 지극히 주관적인 방법입니다. 1.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닝콜 받기 2. 군인들처럼 구보하기 3. 찬물로 세수하기(극도로 다시 졸림) 4. 하루님한테 모닝콜 부탁하기 뭐 다 안 되신다면 인간의 신체가 환경에 적응하는데는 21일이 소요된다는 정설이 있습니다. 21일 적응하시면 조신하게 크리스마스 새벽방송과 신년 새벽방송 가능하시겠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로엔님 라이브 녹음을 자명종으로 쓰는 PDA 에 저장해 두고 듣습니다. 아주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죠. 뭐니 뭐니해도 제일 중요한 건.. 이불 속의 온기나 아른한 정신을 놓치 않으려는 마음을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알람소리 듣자 마자 몸을 일으키시고 불을 켜세요. 환..

저 빛나고 있어요.

저 빛나고 있어요. 2008년 11월 07일(금) 로엔님 안녕하세요 로엔스토커즈 1 인자 따당입니다. 이게 몇 달만에 사연인가요.. ㅡㅡ; 제 사연이 그리웠다고 한마디만 해주신다면 이 은혜를 평생 잊지 아니하리다. 아니었으면 말구요. 사연 적습니다. 오늘 사무실 오후 티타임 시간 저쪽에서 여직원 3명이서 재밌는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저는 오후의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살짝 눈을 붙이고 있었는데 잠결에 누군가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꿈인지 생시인지 모른 상태에서 꿈인지 알고 달콤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눈을 떴을때 제 몸에서 반짝반짝 광채가... ㅡㅡ; 여직원들이 장난 삼아 펄이 가득한 매니큐어를 저의 양 엄지손가락에... 그런데 이게 말이죠 왠지 이뻐 보이네요. 로엔님 아시죠. 제가 요새..

로엔님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로엔님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2008년 08월 7일(목) 로엔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에게 로엔님은 채찍의 여신이시기에 생일보다는 생신 또는 탄신이라는 표현이 맞는 듯 해요. 선물은.. 음.. DSLR, 맥북, 모닝을 말씀하셨는데 지금 당장 그리고 한번에 세가지 모두를 선물하는 것은 너무 부담 느끼실 것 같아 그 3 가지와 + a (플러스 알파)를 평생에 걸쳐 선물해 드릴 수 있는 물주인 저를 선물합니다. 베둘레햄은 완성했고 키도 적당하고 이제는 지방 속에 묻힌 근육을 조금 도드라지게 하고 팔뚝 지방을 흡입해서 힘줄이 보이게만 한다면 사랑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국경과 나이를 제외하면 완벽한 로엔님의 이상형이 되는 것이네요. 그리고 매일마다 궁디 운운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계산해 보니..

로엔그린의 라이브

로엔그린의 라이브 2008년 08월 06일(수) 민효린 Touch Me 어쩌다가 어쩌다가 생각날때 난 그러다가 그러다가 잠들면 달콤한 새콤한 그대 목소리가 들리고 반갑다고 반갑다고 인사하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말하면 오늘도 내일 또 모레까지~ 보고싶어요 안아주는 느낌 볼이 닿는 느낌 사랑받는 느낌 포근한 이 느낌 자꾸 나를 부르는 목소리 그대 그대가 맞나요 끌어주는 눈빛 햇살같은 눈빛 잡아주는 두 손 잡혀버린 마음 사랑해요 Always you always you 언제까지라도@ 예쁘다고 예쁘다고 말해주고 귀엽다고 귀엽다고 해주면 두눈에 입술 또 향기까지~ 사랑을 해요 안아주는 느낌 볼이 닿는 느낌 사랑받는 느낌 포근한 이 느낌 자꾸 나를 부르는 목소리 그대 그대가 맞나요 끌어주는 눈빛 햇살같은 눈빛 잡아주는..

그 오빠가 기다려지네요.

그 오빠가 기다려지네요. 2008년 07월 30일(수) 안녕하세요? 로엔언니 인류 행복과 세계 평화를 위해 얘쓰는 미스 담배 아가씨 유나리예요. 일단 저를 편의점 담배 아가씨로 선발해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참... 제 닉이 생소하시죠. 늘 듣기만 하다가 며칠 전 재미있고 가슴 두근거리는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용기 내어 회원 가입하고 사연 적는 거랍니다. 제 이야기는 염장이라기에는 조금은 약한 사연이예요. 호호... 저는 방학을 맞아 등록금에 보태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지만 부모님의 용돈 부담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답니다. 편의점 알바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됬지만 오가는 사람이 많아서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며칠 전에 한 잘 생긴 오빠가 편의점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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